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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칼럼

병원 마케팅에서 롱테일 키워드 전략이 효과적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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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24-08-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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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경험이 있는 원장님들께서는 이미 키워드 선정의 중요성을 잘 아실 겁니다. 의료 마케팅은 특히, 필요를 느끼지 않는 소비자에게는 아무리 어필해도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의료행위에 필요성을 느낀 소비자들이 검색을 시작할 때 노출되어야 비로소 광고가 빛을 보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환자들의 검색패턴에 노출이 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의료마케팅에 관해서는 환자들의 검색 경로를 파악하는 마케터가 최고의 마케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검색 경로를 파악하고 환자들이 검색할 만한 키워드를 세팅하는 키워드 운영 전략의 기본 원리는 롱테일법칙을 기반으로 합니다. 롱테일법칙은 파레토법칙과는 달리, 넓은 범위의 특이한 요구를 충족하는 다수의 사소한 키워드가, 극소수의 인기 키워드보다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이론을 제시합니다.
병원마케팅의 키워드 운영과 관련해서도 핵심키워드 몇몇 보다는 검색량이 적은 다수의 키워드가 병원에 더 많은 환자를 창출하게 된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이론입니다.
 
표를 보시면 머리쪽에 해당하는 키워드는 검색량은 많지만 치열한 경쟁으로 노출기간이 짧아 광고 비용대비 광고효과가 떨어집니다. 대신 꼬리쪽 키워드는 검색량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경쟁이 거의 없어서 오랫동안 노출되는 키워드들입니다. 노출이 어렵지 않으니 적은비용으로도 노출이 가능하고 오랫동안 노출되니 총 노출건수를 비교해보면 핵심키워드를 넘어설 수도 있는 것입니다.

병원마케팅에서 환자들의 검색패턴을 유추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성형외과 등 전국구 진료를 하는 과목이야 메인키워드가 아주 중요하겠지만 대부분의 치과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환자들의 검색패턴도 “지역명 + 진료명”에 기반합니다.

예를 들어, '부천 임플란트' 검색 이후 사용자들은 '부천상동 임플란트', '부천상동 임플란트 추천'과 같이 더 세부적인 검색을 합니다.

여기에서 정보를 습득하는 키워드와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키워드를 분리해 보면, 대부분 구매 결정은 세부 키워드가 조합된 상황에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병원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세부키워드가 처음으로 결합되는 키워드들입니다. 가장 핵심되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핵심키워드부터 노출을 시키고 키워드를 점차 확장해 나가는 전략은 매출 증대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롱테일키워드의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너무 세부적인 4차 키워드에 과도하게 집중할 경우 광고 효과가 기대만큼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노출 기간은 길어질지 모르지만 실제 검색량이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통적인 롱테일 기법을 약간 변형하여, 키워드를 머리, 몸통, 꼬리로 세분화하고, 특히 몸통에 해당하는 키워드를 주로 노출시키는 것이 의료 마케팅에서 더 효과적입니다.

어느정도 몸통쪽 키워드의 세팅이 완료되었다면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머리쪽 키워드를 노출시켜야 합니다. 머리쪽 키워드를 먼저 노출시키면, 세부키워드 단계에서 아직 노출되지 않아 광고 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러나 세부키워드가 이미 세팅된 상태에서 메인키워드를 노출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최종적으로 모델명을 검색하고 구매하는 것처럼, 환자들은 최종적으로 치과명을 검색하고 내원합니다. 치과 마케팅 시에도 이러한 프로세스를 고려하여, 1,2,3,4차 각 단계별로 우리 치과가 노출되도록 전략을 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처럼 세심하게 키워드를 선택하고 조합하는 것이 의료 마케팅에서 성공의 열쇠입니다. 오늘 설명드린 키워드 노출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어, 마케팅의 성과 변화를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세심한 키워드 전략은 단순한 마케팅 성과를 넘어, 치과의 브랜드 가치와 신뢰 구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럼 원장님들의 건승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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